몽예집
※ 류병수님의 글을 읽고 자료를 공부한 내용을 소개함.(많은 자료를 알려 주신 류병수님과 류재준님은 문화류씨의 선구자이십니다)
1. 이재난고(頤齋亂藁) 문집(이재 황윤석1729-1791 유고) 13권에 “황윤석이 몽예집을 보았는데 설원기는 사육신 여러분이 쓴 것이 아니며 차천로 부자 형제가 위조하여 족보를 부풀리게 한 것이다.(余曰頃歲見南鶴鳴之子直寬所撰夢囈集,亦言雪寃記,非六臣諸公所作, 乃車天輅父子兄弟贋作,欲以增重世譜耳)
(출처 : http://kenji.cnu.ac.kr/ryu/roots/seolwon-pioneers.htm)
2. 한국고전번역원(http://db.itkc.or.kr/itkcdb/mainIndexIframe.jsp) 자료
한국고전종합DB 홈> 한국문집총간> 몽예집(夢囈集)> 夢囈集乾> 雜著> 최종정보
➲ 夢囈集乾 宜寧南克寬伯居著
➪ 雜著 十首
題車原頫雪寃記 a_209_302d
此書。辭理鄙疎。事實矯妄。望而知其僞也。車天輅薄有文藻。殆不至此。蓋其父軾。或其先所爲耳。託成三問等奉敎注。葢車氏後孫僞爲之。以張大其譜牒也。
(류주환 교수 해석)http://ppcl.cnu.ac.kr/ryu/roots/seolwon-pioneers.htm
“차원부설원기”에 쓰다
이 책은 말의 조리(條理)가 추잡하고 조악하다. 사실을 속이고 기망한다. 이 책은 보면 그 거짓됨을 알 수 있다. 차천로(車天輅)가 조금 문조(文藻: 글을 쓰는 재능)가 있으나 이에는 전혀 미치지 못한다. 대개 그 아버지 식(軾) 혹은 그 윗대에서 만든 것이다.
'성삼문 등이 임금의 명을 받들어 주석하였음'을 붙인 것은 대개 차씨 후손들이 거짓으로 꾸며 자신들의 족보를 부풀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몽예집" 乾 24쪽]
※ 주1-숙종조 영의정 남구만의 손자 남극관(南克寬, 1689-1714)은 26세 요절. 책을 아주 좋아하고 어학과 문학에 상당한 조예를 가졌던 인물. 호(號) 몽예(夢囈), 시문집인 "몽예집"(夢囈集) 저술.
“몽예집” 乾 24쪽 "題車原頫雪寃記(제차원부설원기)"라는 제목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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