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류씨

할머니 이름 찾는 방법

ryu하곡 2007. 9. 8. 08:40

저의 기술 부족인지? 알 수 없으나 문화류씨 토론방과 게시판에 글쓰기와 답글 쓰기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가 어떻게 하면 간혹 써지기도 합니다. How to Use를 읽어 보고 여러번 해봐도 안되기에 우리 문화류씨 종친에게도 도움이 될 답변이라서 여기 올립니다.

문화류씨 토론방에서 김승교씨가 조모님의 이름을 알려고 종친회 주소를 문의하였다는 점과 조상 경시 풍조가 만연하여도, 대부분의 후손들은 조모, 증조모의 이름을 알고 족보나 비문(묘표)에 기록하고자 하기에 이름 찾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조모님 이름은 족보 특성상 종친회에 가면 도움이 안됩니다.

1. 먼저 부모님에게 문의해서 조모님의 친정(진외가) 주소와 친정 조모님의 형제(이모할머니나 진외가 할아버지)나 조카의 이름을 알고 진외가에 찾아가서, 조모님의 이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조모님의 친정 어르신이 다 고인이 되어 조모님의 이름을 모른다면 조모님의 후손에게 부탁하여 조모님의 제적부(외증조)를 발급 받아 보면 이름을 알 수 있습니다.

2. 본인의 아버지 호적(고인이 되셨으면 제적부)를 발급 받아보면 아버지의 부모란에 조모님의 이름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할아버지의 호적(고인이 되셨으면 제적부)을 보면 할아버지의 부모란에 증조모님의 이름이 있습니다.

3. 외할아버지 이름과 외할머니 이름은 어머니 호적(고인이면 제적부)의 부모란에 있습니다.

 

저는 조모님은 아버지께서 비문을 만들었기에 조모님의 이름(조모 이름 :00본관0씨)을 그대로 두었으나, 어머니의  묘표(墓標)에는 어머니의 이름과 출생지, 생존기간, 외할아버지 이름과 외할머니 이름을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저부터라도 모계(母系) 쪽도 친가와 같이 완벽한 가승보를 만들기 위해 조모이름, 어머니 이름, 출생지, 생년월일, 졸(卒) 년월일,(형수 제수, 사위도)을 적어 놓았습니다.(생전에 자식교육에 자주 쓰시던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