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류씨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는 것 같은 느낌”
연안차씨 종친회 중앙본부 홈페이지 2013.12.30 chky 의 글을 옮겼습니다.
처음 문화류씨 뿌리깊은 나무에서 류*차 문제를 접하고 그 내용을 읽어보니 차원부설원기에 대한 연구가 대단하여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고 댓글을 단다는 과정에서 나 역시 차원부설원기에 대한 지식이 늘어남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출발점은 류*차 양 집안 사이가 벌어져 결별하게 된 후 시작 되었고 그 중심에 차원부설원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화류씨에서 기를 쓰고 차원부설원기를 부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류*차동원설이라는 내용이 그 책속에 담겨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종교를 선택하고 그 종교를 믿을 때처럼 문화류문에선 차원부설원기를 위서로 추정하는 논문을 선택하여 믿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처음 대단하다고 생각 했던 연구가 전부 이 논문에서 나온 것을 알고 류모교수의 오만함의 극치를 알게 되었다. 아마 지금 이 사람은 자기가 논문의 주인보다 더 나은 권위자라는 착각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주관이 뚜렷하지 않거나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반복되는 주장과 설들에 빠져 그 종교를 믿을 수 있고 또 믿기 시작 할 것입니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저도 이글을 접하다 보니 물이 들 정도입니다.) 이들이 자랑하는 지식이라는 것도 차문에서 차원부설원기와 족보에 관한 많은 자료를 올려준 덕분이고 차문에 대한 공격으로 허점을 찾기 시작하다가 이제 박은정 (고)이수건의 논문을 통해 신앙이 깊어져 광신도들이 된 것 같습니다. 의처증이나 의부증 환자처럼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다른 말엔 귀를 막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원부 설원기와 관련된 권위 있는 역사서를 모조리 부정해야 하고 심지어 남의 집 족보까지 부정할 판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설원기가 허술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전부를 다 부정할 만한 근거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더 이상 차원부설원기에 대한 글을 올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들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다가 저도 모르게 그들의 주장을 옹호하는 결과를 가져올까 걱정입니다. 최고로 좋은 방법은 그들처럼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무시하는 것이 상책일 듯 싶습니다.
그들의 목적이 자기들의 종교처럼 믿는 논문을 확대 재 생산해서 분포하는 것인데 제가 말려들어 갈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에게 잠시나마 불쾌감을 안겨주는 주장들을 올려 오히려 죄송하게 생각하며 종친 여러분들이 새해에는 하시는 일들이 다 잘 이루어지고 온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깃들기를 빌겠습니다.
“내가 하면 로멘스요 당신이 하면 스켄달”이란 시체 말이 어울리는 글입니다. 류*차동원이란 개념은 차천로에 의해 1380년경 위서 된『차원부 설원기』본문에 처음으로 등장하여 문화류씨와 연안차씨를 300여 연 간 4700 여 년 전 소위 중국의 ‘헌원’ 황제족으로 묶어 왔습니다. 이제 그 실체가 거짓였음이 적라라하게 벗겨졌습니다. 연안차씨와 문화류씨는 형님 아우라는 거짓 동조(同祖)의 울타리가 부서지니 차씨네가 받은 황당함은 비할 곳이 이 없을 것입니다. 수 백 년 간 차씨네를 형님 집으로 오인한 문화 류씨는 홀가분하고 시원스러운 것입니다. 참은 참이요 거짓은 거짓인 것입니다. 문화류씨와 연안 차씨네는 정체성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문화류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九月山의 외침(류능 주변사진) (0) | 2014.02.12 |
---|---|
[스크랩] 류릉(柳陵)의 모습 (2008. 10.) (0) | 2014.02.12 |
[스크랩] 2013. 12. 22. 차문 홈페이지를 보고 (0) | 2013.12.23 |
[스크랩] 설원기독후록 27. 류*차 동원(同源), 류*차 동조(同祖). 황제연원(皇帝淵源)이란 언어의 참과 거짓 (0) | 2013.12.22 |
대종회임원 현황 (0) | 2013.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