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이로 79세 내년이면 80으로 산수(傘壽)에 해당되는데 족보나이와 호적나이가 다르지만 아버지는 1945년 4월 동생이 경성공전(서울공대 전신) 졸업하면서 관동군에 편입되어 가던중 탈영하여 살으셨고 6.25를 겪으면서 나이 어린 중공군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나이들어 군대가라고 호적을 2년 늦게 올렸다고 했습니다. 덕분에 공직을 2년 더 근무했습니다.
(2020년 발행한 하정공파 남재공 전자족보)
1. 종심(從心)은 논어(論語)에서 공자가 70세가 되어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欲 不踰矩 :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좇았으니 법도에 어긋나지 않다)' 하였다고 한 데서 유래하여 '일흔 살'을 종심이라하는데 퇴직하고 종중에 들어온 일부종원들이 종중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부류가 있어 젊은이들이 종중을 떠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류들이 80이 넘어도 군림하려고 합니다.
2. 저는 80이 되어 70대부터 시작한 종심을 왜곡하여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하기 전에 80이되면 모든 종사에서 물러나 쉬려고 합니다(대종회 홈페이지 운영팀 포함)
서울 고양공종회장과 남재공종회장직은 집안일(종형님, 제당숙 등)이라 의지대로 안되지만 현재는 그렇지만 연임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3. 저는 대승공에 대한 자료를 수년간 수집하였는데 대승공께서 공주에 유람오셔서 박제상 초혼제를 지내신 것으로 보아 삼국통일후 전국을 유람((나주에도 오셨다고 봄)(하셨고 흥률사 상량문에 의하면 903년 나주해전에 태봉국 왕장군에게 군량과 수레와 수레를 이끌 사람(神軍) 천명을 제공했다는 기록을 인용한 저의 글을 무시하는 者들(역사적 기록을 왜곡하려는)과 종사를 같이 한다는 것이 의미가 없어 고양공과 남재공종중을 제외한 모든 종중 활동을 중단하려고 합니다.
말로만 대승공을 위하는 척하면서 행동은 반대로 하는 이들과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4. 저는 죽을 때까지 목표가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그 목표 속에 쉼도 하나의 삶의 목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아무일로 안하고 조금 쉬고 싶다는 것이니 저에게 어떤 일에 부탁을 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충 살아온 사람은 쉼이라는 것이 주어지면 주구장창(晝夜長川) 의미 없이 푹 쉬지만 열심히 살아온 사람은 쉰다고 해도 오래 쉬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만 현재는 조금 쉬어 가면서 내 취미 생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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