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례

사당(祠堂) 위패의 위치

ryu하곡 2020. 4. 1. 14:56

사당(祠堂) 위패의 위치

1. 서상법(西上法)

조선왕조의 종묘는 서상법(西上法)으로 신주를 모십니다.

서상은 좌상(左上)을 동하는 우하(右下)로 왼쪽이 상석입니다.(살아 있는 사람은 오른쪽이 상석)

(西) ()

시조

1

2

3

4



2. 소목법(昭穆法) : 원칙적으로 시조를 모신 사당을 중심으로 남쪽을 향하여 오른쪽에 세운 사당(동당이실제 사당)을 목()으로 7대가 돌아가시면 1소에 신주를 꺼내고 그 자리에 2소 신주를 옮기고 2소 자리에 5대신주를 모시고 3소자리에 7대 신주를 모십니다(1대를 불천위 제사로 옮기거나 다른 사당으로 옮길 수 없는 경우 3(5)자리 아래에 4소 자리를 만듭니다).

西

 

시조

 

 

 

 

 

 

1(2)

 

 

 

1(1)

 

 

 

 

 

2(4)

 

 

 

2(3)

 

 

 

 

 

3(6)

 

 

 

3(5)

(신주를 바라보고 있을 때 방향으로 오른쪽이 동쪽임)

 

신주 하나하나마다 신실 1칸을 두는 동당동실제(同堂同室制)1채건물에 어려신실을 두는 동당이실제(同堂異室制)가 있는데 조선왕조는 동당이실제를 채택하여 한채 건물에 여러 신실이 있고 그 보다 훨신 많은 신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동당이실제 사당에서는 아래와 같이 신주를 모실 수 있습니다)

(西) ()

6대손

(6)

고손

(4)

손자

(2)

시조

아들

(1)

증손

(3)

5대손

(5)



3. 소목법은 시조(중시조)에게 잔을 올리고 다음에 우전작이 우측 1대에 짐주하여 잔을 올리고 다음에 좌전작이 좌측 2대에 잔을 올리고 다음에 우측 3, 다음에 좌측 4대 순으로 점주하여 잔을 올립니다(집례가 잘 모르고 시조에 잔을 올리고 나서 우전작이 1. 3. 5대 잔을 올리고 나서 좌전작이 2, 4, 6대 잔을 올리는 것을 지적하지 못하면 시조가 잔을 받고 나서 아들(1)가 잔을 받고 증손(3)가 잔을 받고 5대손(5)가 잔을 받은 후에, 손자(2)가 잔을 받고 고손(4)가 잔을 받고 6대손(6)이 잔을 받게 되어 결국 시조 아들(1)과 6대손 두분만 술잔 순서가 맞고 손자부터 5대손까지는 술잔의 순서가 뒤 바뀌어 불효가 됩니다).


4. 서상법은 모실 신위가 10 분 이상으로 잔을 좌우로 나누어 올린필요 없이 왼쪽부터 올리고 대수가 분명한 신위보다 여러선조와 후손들이 형제간 신위(대수가 동일함)를 모실 경우 추천하는 신위 모시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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