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 땅을 떠나 객지에서 만난 종친끼리 종친회를 하면서 서로간 호칭을 어떻게 할지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있어 알맞은 호칭법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보시고 조언을 댓글로 달아 주시면 감사하게 참고하겠습니다.
친족간 호칭법
1. 당내(堂內, 8촌 이내 집안)
⓵남자
할아버지 형제의 아들은 당숙, 증조형제의 손자는 제당숙, 고조형제의 증손은 3당숙이지만 모두 당숙으로 부르면 좋고,
그 아들은 제종형제, 3종형제, 4종형제 이지만 모두 종형 종제로 부르면 좋으나 자축인묘~~인 12간지를 한바퀴 넘은 12살 연상은 항렬이 아래라도 아버지(父)와 같은 예법으로 정중하게 대합니다.
⓶ 여자
할머니 당숙모 질부 손부로 별문제 없으나 종손부는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대우해줌(즉 “종손부님”이라고 “님”자를 붙여 줌)
※ 고조의 고손은 나와 8촌이지만 내 아들은 9촌이 되지만 그분이 살아 있는 동안은 당내로 대우함(그쪽 아들도 나와는 9촌이지만)
2. 8촌 초과 친족(상례시 두건을 안쓰는 친족)
※ 종친은 100대(代) 지친이라하지만
⓵ 남자
항렬이 높고 나이가 많으면 내가 존대말
항렬이 높고 나이가 어리면 서로 존대말
항렬이 낮고 나이가 어리면 반말(나이가 환갑이 넘으면 조카님, 손자이하는 족장)
호칭(33세 나를 기준으로)
| 나이 많으면 | 나이 적으면 |
31세 이상 | 대부님 | 대부 |
32세 | 아저씨 | 아재 |
33세 | 형님 | 동생 |
34세 | 조카님 | 조카 |
34세 이하 | 족장 | 자네 |
⓶ 여자
남자와 같이 하지만 여자에게는 무조건 존대말
| 나이 많으면 | 나이 적으면 |
31세 이상 | 할머님 | 할머니 |
32세 | 아주머님 | 아짐 |
33세 | 형수님 | 제수씨 |
34세 | 질부님 | 질부 |
34세 이하 | 손부님 | 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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