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례

종친간 호칭 조언 구함

ryu하곡 2016. 12. 5. 21:09

고향 땅을 떠나 객지에서 만난 종친끼리 종친회를 하면서 서로간 호칭을 어떻게 할지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있어 알맞은 호칭법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보시고 조언을 댓글로 달아 주시면 감사하게 참고하겠습니다.

 

친족간 호칭법

1. 당내(堂內, 8촌 이내 집안)

남자

할아버지 형제의 아들은 당숙, 증조형제의 손자는 제당숙, 고조형제의 증손은 3당숙이지만 모두 당숙으로 부르면 좋고,

그 아들은 제종형제, 3종형제, 4종형제 이지만 모두 종형 종제로 부르면 좋으나 자축인묘~~12간지를 한바퀴 넘은 12살 연상은 항렬이 아래라도 아버지()와 같은 예법으로 정중하게 대합니다.

여자

할머니 당숙모 질부 손부로 별문제 없으나 종손부는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대우해줌(종손부님이라고 자를 붙여 줌)

고조의 고손은 나와 8촌이지만 내 아들은 9촌이 되지만 그분이 살아 있는 동안은 당내로 대우함(그쪽 아들도 나와는 9촌이지만)

 

2. 8촌 초과 친족(상례시 두건을 안쓰는 친족)

종친은 100() 지친이라하지만

남자

항렬이 높고 나이가 많으면 내가 존대말

항렬이 높고 나이가 어리면 서로 존대말

항렬이 낮고 나이가 어리면 반말(나이가 환갑이 넘으면 조카님, 손자이하는 족장)

호칭(33세 나를 기준으로)

 

나이 많으면

나이 적으면

31세 이상

대부님

대부

32

아저씨

아재

33

형님

동생

34

조카님

조카

34세 이하

족장

자네

 

여자

남자와 같이 하지만 여자에게는 무조건 존대말

 

나이 많으면

나이 적으면

31세 이상

할머님

할머니

32

아주머님

아짐

33

형수님

제수씨

34

질부님

질부

34세 이하

손부님

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