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팔정 분비제 죽봉사

 

영팔정 분비제 죽봉사 소개

모산에 동계가 있어 “동계”책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2013년 8월 3일 정읍 문화류씨종친회에서 모산 방문을 계기로 설명한 자료입니다.

1. 영팔정 : 모정을 개축(改築)한 상량문을 호조판서 상운이 짖고 봉장이 1689년(숙종15)에 쓰셨으며, 도유사 류경창(柳景昌), 류지(柳榰)와 별유사 류상신(柳相臣) 류성(柳筬) 류중기(柳重基) 류창기(柳昌基) 류수인(柳壽獜) 류봉조(柳鳳朝) 정일만(鄭一萬) 박삼규(朴三圭) 이후재(李厚栽)로 쓰여 있습니다.

영팔정과 관련 있는 문화류씨는 류상운(柳尙運 대승공22세, 몽익후, 영의정) 류봉장(柳鳳長 대승공23세 몽익후 옥과현감) 류경창(柳景昌 대승공 23세, 몽삼후, 통덕랑), 류지(柳榰 대승공22세, 몽정후) 류상신(柳相臣) 류성(柳筬 대승공21세 영암공후 참봉공례 자) 류중기(柳重基 대승공24세 몽벽후) 류창기(柳昌基대승공24세 몽벽후) 류수인(柳壽獜) 류봉조(柳鳳朝 대승공23세 壽嘉善 몽익후)이며 정일만 박삼규 이후재는 모산에 거주하는 하동정씨, 영해박씨, 경주이씨로 보입니다.

모산리는 세종 초기에 함풍노씨가 터를 잡고 다음에 그의 외손인 영해박씨가 입주하고 朴門의 취객이된 하동정씨가 거주하게 되고, 정씨문중의 취객인 인해의 자 흥손이 거주하여 경주이씨 되었다. 그후 柳用恭이 하동정씨 정효손(정의중의 손)의 따님을 맞아 몽벽 몽익 몽두 몽정 몽삼을 두고 류용강도 경주이씨 이해의 따님을 맞아 항, 진 함을 두어 지금에 이르렸습니다.

山亭主人柳尙運悠久甫題 현판을 보면 약재 류상운할아버지가 모산에 계셨다는 것이다.

※주1-壽嘉善(가선부) : 수직(壽職)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주는 명예직으로 이미 벼슬이 있는 관원은 80세 이상 기타 진사 초시 생원 등 선비는 90세 이상이 되어야 수직을 받으며 가선은 종2품임

※주2-모산은 1914년까지 청룡 송파 산정 천동 벽촌 백동 구만동 송내 용교 구암 이목동 통산 12개 마을로 이루어졌으며 산정에 류상운이 계셨다는 것

2. 분비제 : 1643(仁祖21)년 송계 공신(규범과 학과목 교육 담당)이 사교당 준(교도방법 담당)과 부형의 협조로 건립하여 집안 자제들을 교육하던 곳으로, 마음으로 통하려고 애써도 안된 연루에 열어주고 깨우쳐 주는 공자의 가르침으로 “분하지 아니하면 열리지 아니하고 비하지 않으면 피어나지 못하니” 학업의 어려움을 참고 분발하여 정진하라는 뜻으로 분비제(憤悱齋)라 함.

3. 죽봉사 : 1665(顯宗6년)년 건립 1936년 재건립, 사교당 준과 손자 약재공 상운 향사

 

사교당 위패

약재공 위패

영팔정에서 모산을 설명하는 모강공종중 총무 류화선님